5월 17일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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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 공식 선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백의종군하겠다.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탈당이 대선 승리를 위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대선 후보 광주 방문 및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앞둔 행보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후보가 광주를 방문해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후보는 서울에서 청년층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 정치권 반응
  • 이재명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정치적 전술”이라고 평가하며 “국민의힘은 제명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대형 화재
  • 이날 오전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공장 내 고무 원료 다량이 적치되어 있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지역 및 사회
  • 제주에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지원 유세가 펼쳐졌으며, 제주 책제가 도서관과 전농로 일대에서 열려 다양한 전시와 공연, 강연, 독서 퀴즈대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 불교계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추모재가 열렸고, 산불 피해 마을 위문 활동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