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한 데니스 무퀘게, 라디아 무라드

데니스 무퀘게

민주콩고 내전 중 발생한 성폭행 피해 여성들을 치료하기 위해

1999년부터 판지병원을 설립해 2015년까지 민주콩고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4만8482명의 성폭행 피해자들을 치료.

여성들이 성폭력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함.

의료적 치료만으로는 전쟁 중 발생하는 폭력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UN 연설,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민주 콩고의 비참한 상황을 국제 사회에 알리며 내전 종식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음.

라디아 무라드

IS 대원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성노예로 끌려갔다가 3개월만에 가까스로 탈출한 여성.

이후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과 학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증언하고 있으며

세계 지도자들과 국제 사회에 야지디족 여성이 처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IS에 억류된 수 천 명의 여성을 구해낼 것을 촉구하는 중.

출처 -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