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화) 뉴스 요약

• 대선 공식 선거운동 본격화, TK(대구·경북)서 3자 격돌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빛의 혁명’을 강조하며 내란 극복과 경제강국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시장 경제와 안보를 강조하며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도 TK 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등 주요 후보들이 영남권에서 본격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비대위원장 내정…선대위 친윤계 일색
  • 국민의힘은 90년생 초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했으나, 선거대책위원회는 친윤계 중심으로 구성돼 내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개 재판 출석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처음 공개 재판에 출석했으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게 5월 14일 출석을 통보했으나, 실제 출석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미국-중국, 관세 대폭 인하 합의…뉴욕 증시 급등
  • 미국과 중국이 보복관세를 90일간 115%포인트씩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양국 간 무역 대화가 재개됐고, 이 소식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3% 이상 급등했습니다.

 

• 노동계·시민사회, 대선 정책 요구
  •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소수자 권리 보장, 제주 제2공항 백지화 등 16개 과제를 각 정당에 정책·공약으로 수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제주, 지하수 증산 논란 및 단체관광 인센티브 조례 추진
  • 제주에서는 한진그룹 계열사 지하수 증산 시도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했고, 제주도는 관광업계 회복을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국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장 개방을 언급하며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를 예고했습니다.
  • 중국은 전략 광물 수출 전 과정 통제와 불법 유출 차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