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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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는 오렌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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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껍질을 처치하기 곤란해 골머리를 앓아본 사람이라면 이 레시피를 기억하자. 잘 익은 주황색 오렌지 껍질을 저며서 잼을 만들면 씹는 맛이 쫀득쫀득한 잼을 만들 수 있다. 오렌지 잼은 딸기잼 만큼 익숙하진 않지만 너무 달지 않은 오렌지 특유의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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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렌지, 설탕, 레몬즙

만드는법
    • 1 오렌지를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은 뒤에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서 자른다.
    • 2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을 긁어내고 찬물에 담근 뒤 얇게 채 썬다.
    • 3 과육은 믹서에 갈아준다.
    • 4 냄비에 ②, ③와 함께 설탕을 넣고 계속 저으며 중간 불에서 바짝 졸이다 여기에 레몬즙을 약간 넣으면 완성.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오레오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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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은 설탕을 많이 첨가한 데다 칼로리가 높아도 너무 높은 게 흠이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아이스크림 몰드 하나쯤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다. 과자와 우유, 요거트를 적당히 섞어 몰드에 넣으면 훌륭한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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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레오, 우유, 요거트

만드는법
    • 1 오레오에 있는 하얀색 크림을 걷어낸 후 과자 부분을 잘게 부순다.
    • 2 우유와 떠먹는 요거트를 1:1 비율로 섞는다.
    • 3 ①, ②를 믹서에 넣고 섞은 후 아이스크림 몰드에 붓는다.
    • 4 ③을 냉동실에서 12시간 정도 얼리면 완성. 몰드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낼 때 힘을 주면 으깨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생딸기 가득 넣은 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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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제철 과일인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팔 때 많이 사두었다가 아이스크림을 만들면 올봄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유제품의 유통 기한만큼 보관해야 하지만, 방부제 역할을 하는 레몬즙을 적절히 넣으면 아이스크림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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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딸기, 아이스크림 가루, 생크림, 우유

만드는법
    • 1 딸기를 잘 손질해서 손톱만 한 크기로 깍둑썰기를 한다.
    • 2 냄비에 아이스크림 가루, 생크림, 우유를 넣고 살짝 데운다는 느낌으로 끓인다.
    • 3 ①, ②를 잘 섞은 후에 금속 용기에 담아 얼린다.
    • 4 굳기 시작하면 30분마다 냉장고에서 꺼내 아이스크림을 서너 번 잘 섞어준다.
    • 5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원하는 양만큼 떠서 먹는다.

아이스크림계의 클래식 바닐라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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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생크림과 반죽을 만드는 과정은 제빵에서 머랭을 만드는 기본 과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 레시피만 따라 하면 굳이 ‘투게더’를 사 먹을 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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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달걀, 설탕, 바닐라 시럽, 우유

만드는법
    • 1 달걀노른자, 설탕, 우유를 넣고 중탕하며 섞어준다. 걸쭉한 느낌이 들면 불을 끈다.
    • 2 달걀흰자에 바닐라 시럽을 넣고 생크림 질감이 날때까지 잘 섞어준다.
    • 3 ①, ②를 잘 섞은 후에 금속 용기에 담아 얼린다.
    • 4 ①과 ②를 잘 섞은 후에 금속 용기에 담아 
      7~8시간을 냉동실에서 얼린다.
    • 5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원하는 양만큼 떠서 먹는다.

새콤달콤한 레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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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주는 대학생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맛봤을 법한 칵테일 소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레몬 가루를 사용하는 대신 진짜 레몬즙을 이용하고 담금주를 첨가해 얼마간 기다리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허브를 첨가하면 좀 더 멋들어진 비주얼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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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레몬, 설탕, 담금주

만드는법
    • 1 레몬을 식초에 담갔다가 깨끗한 물에 씻는다.
    • 2 레몬을 껍질째 얇게 저민다.
    • 3 레몬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담금주를 넣는다.
    • 4 ③을 3개월 정도 숙성한 후에 레몬을 건져내고 음용한다.

와인처럼 즐기는 복분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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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제조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복분자와 담금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 단, 3개월가량 그늘진 상온에서 발효해야 하는 게 포인트. 기다림의 미학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면 아래의 레시피대로 복분자주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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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복분자, 설탕, 담금주

만드는법
    • 1 복분자를 깨끗히 씻어서 급랭한다.
    • 2 설탕과 복분자를 1:1 비율로 섞는다.
    • 3 상온의 그늘진 곳에서 하루 동안 보관한다.
    • 4 발효된 복분자에 담금주를 넣는다. 복분자 100g당 담금주 100ml를 붓는 게 정석이지만, 진한 복분자주를 원한다면 복분자와 담금주 비율을 1:1.5로 한다.
    • 5 3개월 정도 발효한 후에 복분자 과실을 건져내고 음용한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는 블루베리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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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잼에 식상한 사람이라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블루베리잼에 도전해보자. 딸기잼 못지않게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동그란 블루베리의 알갱이를 그대로 살려 잼을 만들면 빵에 스프레드해 먹을 때 알갱이가 톡톡 터지면서 재미있는 식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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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블루베리, 설탕, 천일염, 레몬즙

만드는법
    • 1 냉동 블루베리와 설탕의 비율을 2:1로 섞는다.
    • 2 냉동 블루베리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상온에 둔다.
    • 3 ②를 냄비에 넣고 강한 불에서 끓이다 어느 정도 끓으면 중간 불에서 계속 저으며 끓여준다.
    • 4 ③에 천일염·레몬즙 1티스푼씩 넣은 뒤 내용물에 끈기가 생길 때까지 끓이면 완성.
    • 5 열기가 남아 있는 채로 병에 담은 뒤 상온에서 식힌다.

냉장고에 남아도는 과일을 해치울 수 있는 키위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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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를 상온에 오래 두면 물러서 먹을 수 없게 된다. 과육에 힘이 없어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키위를 잘 손질해 잼으로 만들면 안성맞춤이다. 키위잼은 빵에 스프레드해 발라 먹어도 좋지만, 플레인 요거트에 조금씩 섞어 먹으면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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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키위, 설탕, 레몬즙

만드는법
    • 1 키위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뒤 손톱만 한 크기로 깍둑썰기를 한다.
    • 2 키위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고 강한 불에서 끓인다. 이때 생긴 거품은 모두 걷어낸다.
    • 3 설탕물이 자작해지면 레몬즙 1티스푼을 넣는다.
    • 4 잘 저으면서 졸이다가 윤기가 나면 불을 끄고, 키위 잼을 바로 병에 담은 다음 상온에서 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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